이쁜것들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쁜아이.. 이 sweet people의 음악만 나오면 지금도 신혼때가 생각납니다. 결혼하고 큰아이 입심했을때 우울증이었는지 이 음악을 들으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혼전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앞으로 신랑과 아기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하.. 지난 주말에 만든 무릎덮개.. 토, 일요일에 무릎덮개를 만들었어요. 어느 블로그에 가서 무릎덮개 만든걸 보고 바로 따라하고 싶어지더군요.ㅎ 우선 카키와 레드빛깔이 나는 체크천들을 모아서 11*11로 72피스를 잘랐고 자르는데만 한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72장을 적절하게 색을 배열하여 붙이는데 하루정도 걸린거 같.. 2년전 내가 빠져 살았던 퀼트 작품들~~ 큰애가 고3일때 난 퀼트에 빠져 살았었다.. 녀석이 밤 늦게까지 앉아있으면 퀼트를 잡고 있어야 나도 버티기가 쉬웠다.ㅋ 뭔가 한가지에 꽂히면 집안살림도 다 팽개치고 집중을 하는 나..ㅎㅎ 신랑은 퀼트하는 날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왜 멀쩡한 천을 다 잘라서 다시 이어 붙이냐고.. 이궁..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