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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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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만들기~ 몇년전 엄청난 태풍이 올거라는 예상에 아이들 학교도 임시휴교하고 아파트 창문에 신문지도 더덕더덕 붙이고 집안에서 태풍을 위력을 기다리고 있었죠. 바람이 제법 부는가 싶더니 매스컴에서 태풍이 지나갔다는 소식을 전하자 아이들이 "뭐야? 아이 시시해. 엄마 태풍이 벌써 지나갔어..
가로수 옷(뜨게작품) 오늘 남편이랑 외식을 하러 나갔다가 안양예술공원옆을 지나게 되었는데 거리에 울긋불긋 나무옷들을 보고 차에서 내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안양에 내려와 27년을 살면서 예술공원이란델 처음 가 보았네요.ㅎ 사진을 100장정도 찍었는데 30장으로 줄이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중에 ..
가을은 참 예쁘다~ 2년전 가을이었나? 친구한테 이 영상을 톡으로 받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다. 노래도 경쾌해서 좋지만 영상으로 만든 가을 그림이 너무 예쁘다. 지난주 단풍을 보려고 일부러 학원을 걸어서 나갔는데 곧 사라져 버릴 가을풍경이 얼마나 좋던지 '가을은 참 예쁘다.' 란 이 노래가 ..
냉장고 자석 만들기~ 이번주엔 남편과 큰애가 학원 아이들 데리고 캠프를 갔네요. 샘이결이는 자기들 일 있어서 바쁘고.. 주말에 챙겨야 할 가족이 없는 자유시간~ 뭘 할까 고민하다가 뒷 베란다 서랍을 뒤져보니 이런 잡동사니들이 가득가득..ㅜㅜ 몇년동안이나 모아진건지.. 왜 모아 둔건지도 모르겠고.. 아..
오랫만에 손을 꼼지락거려 만든 커튼!!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우중충하네요.. 곧 비가 쏟아질꺼 같은데 빗방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뭘 만들고 남은 안감 천들이 바구니에 쌓여 있길레.. 버리기는 아깝고.. 결이가 독서실에서 집에 오는 시간이 밤 12시가 넘길레 기다리면서 3~4시간정도씩 3주정도 걸쳐서.. 그리고, 오리고, 바느질..
잡초인줄 알았는데 키우고보니 나팔꽃.. 지난 4월 어느날 우리 둘째가 어디서 해바라기 씨앗을 구해 왔길레 화분에 심었더니 이렇게 예쁘게 자라 피었었다. 씨앗까지 영글어서 꽃대를 따서 말려 두었다. 그런데 화분에서 심지도 않은 잡초가 나오길레 뽑지않고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해바라기 줄기를 타고 올라갔다. 더이상 올..
Merry Christmas!! 수선화님 블로그에서 보고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쉽게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한개 만드는데 30분이나 걸리더군요.. 다이소에서 3개에 천원하는 싸구려 볼을 사다가 고급스럽게 옷을 입혀 주었어요..ㅎ 낮에 찍은 사진 ↓ 부엌에 불을 켜고..↓ 만든 8개의 볼을 두꺼운 실로 빼뜨..
저의 퀼트작품이예요.^^ 한동안 제가 빠져 지냈던 것들을 올려 봅니다. ^^ 퀼트로 벽걸이를 만들었는데 처음에 사다놓고 몇주동안 엄두가 안나서 쳐다보고만 있다가.. 시작하고 나서는.. 아침에 끙끙거리며 일어날 정도로 미련하게 매달려 완성했답니다. 9장의 아플리케를 완성하고는 이제 거의 다 끝났다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