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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만든 무릎덮개.. 토, 일요일에 무릎덮개를 만들었어요. 어느 블로그에 가서 무릎덮개 만든걸 보고 바로 따라하고 싶어지더군요.ㅎ 우선 카키와 레드빛깔이 나는 체크천들을 모아서 11*11로 72피스를 잘랐고 자르는데만 한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72장을 적절하게 색을 배열하여 붙이는데 하루정도 걸린거 같..
베트남 남부 여행~~ 베트남에 가서 가장 인상 깊었던 풍경이다. 거리는 오토바이 천지~~ 인도랑 중국에서 많이 봤던 풍경이지만 그 두나라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났던 오토바이 행렬.. 차를 타고 가는데 오토바이가 차에 바짝 붙어서 우리는 "어머 어머...." 를 연발~~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데 그들은..
오늘 새벽에 둘째 때문에 있었던 일~ 새벽 5시도 안됐는데 샘이가 엄마를 깨웠다. 속이 쓰리고 아파서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순간 샘이아빠랑 나는 총알같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샘이가 아프다고 말할때는 정말 견디기 힘들때 말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 녀석 성격으론 밤새 뒤척이다 새벽녁이 되어서 참을수 없..
핸펀에 집착하는 샘이 때문에 있었던 일~ 오늘 석가탄신일이라 아침 늦게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던 상진이가 한샘이방에 들어가더니 "넌 어떻게 내가 볼때마다 핸펀을 하고 있냐?" 하면서 샘이녀석을 나무라고 있었다. "너 때문에 한결이는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니고 있잖아. 넌 재수 할 생각하면 진짜 나쁜 놈이야. 재수하려면 니..
나의 건망증은 중증~~ < 가영이네 블로그에서 살짝..^.~ > 지지난주에 평촌에 롯데 백화점이 들어섰다. 엄청크고 멋지게... 옆에 뉴코아 백화점이랑 아울렛이랑.. 정들었던 곳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염려가 되는건 쓸데없는 오지랖일까? ㅎㅎ 암튼 우리집 세놈들은 밤에 보면 더 휘황찬란하고 근사하다며 롯..
평촌을 벗어났던 어제... 서울 평창동에 있는 샘이학교에 총학생회 모임이 있어 가던길에... 세종문화회관.. 세종대왕상.. 그리고 저 멀리 광화문을 지나갔다. 샘이네 학교를 지나 두정거장 더 가서 '모네' 카페를 찾아가는 중이다. 생소한 거리를 핸폰으로 담으며 올라갔다. 뒤엔 인왕산 일까?? 양쪽으로 이어지는 ..
2년전 내가 빠져 살았던 퀼트 작품들~~ 큰애가 고3일때 난 퀼트에 빠져 살았었다.. 녀석이 밤 늦게까지 앉아있으면 퀼트를 잡고 있어야 나도 버티기가 쉬웠다.ㅋ 뭔가 한가지에 꽂히면 집안살림도 다 팽개치고 집중을 하는 나..ㅎㅎ 신랑은 퀼트하는 날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왜 멀쩡한 천을 다 잘라서 다시 이어 붙이냐고.. 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