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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 성큼~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게 벌써 가을이 온거 같네요.. 이것저것 신경쓰는일이 많아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9월입니다. 둘째가 슬럼프에 빠져 한동안 목소리가 뒤집어지고 힘들어해서 저도 똑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아예 레슨을 안하고 목을 쉬어 주었..
2박 3일의 짧은 휴가..(부산) 언니랑 결이랑 동생네 아이들이랑 부산여행을 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씨클라우드가 우리가 묵을 곳.. 울 막내 바다를 보더니 기분이 업되어 신났습니다. 학원 진도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이던 녀석.. 학원을 하루 빠지면 다음시간에 아주 고달프다는군요.ㅜㅜ 늘 환하게 웃어주는 이 녀..
십여년전 써 놓은 글을 읽다가~ (이사하면서 보니 상진이가 유치원 시장놀이할때 들고 갔던 지갑이 아직 서랍속에 보관되어 있었다. 백원동전을 넣어보니 열개정도밖에 안들어가는 아주 작고 앙징맞은 지갑이다.) 2004년에 쓴 글을 읽으며 혼자 미소 짓다가 올려 봅니다. (1) 며칠전엔 아이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
아이들 셤 끝나고 나니 더위가 본격적으로~~ 며칠째 장마가 계속되더니 오늘이 햇볕이 난다. 이사온 아파트옆엔 주택가가 있다. 14층에서 내려다보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가의 옥상 살림살이들이 다 보인다. 옥상에 각종 야채들을 심어서 키우는 집들이 많고... 화분들도 있고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한가득 피어있는 집도 있다. ..
세번째 내 사랑~ 큰애가 초등2학년에 셋째 한결이가 태어났다. 임신초부터 셋째도 아들이라고 귀뜸을 해 주었기에 당연히 아들일꺼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또 아들이 태어나고 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앞으로 세 녀석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몹시 착찹했었다.. 한결이가 어느정도 커서 아가용 식탁에 처음 ..
내 생각이 틀리는 것일라나? 학원에 있다보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입관원서를 쓴다.오늘도 7세 남아를 데리고 왔는데 아들이 몇년도에 태어났는지 태어난날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설마.. 기억이 안날라고.. 조금 있으면 기억이 나것지.하지만 끝내 기억을 못하고 집에가서 확인해보고 전화를 ..
제 손이 꼼지락 거려서 만든 것들입니다. ^^ 제가 만든 화분을 소개 합니다.. ^^ 찰흙으로 만들기 쉬울줄 알았는데 제가 팔에 힘이 없어서인지 주물러 줄수가 없더라구요. 장인들이 도자기 만드는거 보면 쉬워보여서 대충 삐뚤어진 화병 모양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ㅋ 결국 손바닥으로 비벼서 지렁이처럼 늘려 하트모양으로 화분..
핸펀속 사진을 정리하며.. 오늘은 토요일이라 한가해서 핸펀에 있는 사진들을 올려 보려고 해요. ^^ 지지난주엔가? 신랑이랑 산에 갔다 오다가 이런 분위기 있는 음식점엘 갔었답니다. 등산복입고..ㅎㅎ 핸펀으로 찍은 사진이 너무 완벽하죠? 후보정을 열심히 해서 올렸기 때문이예요. ^^ 이 집은 맛도 좋지만 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