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대되는 3월.. 봄!!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이 시작되었다. 우리집 베란다는 1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완전 꽃잔치가 벌어졌다. 아파트가 정남향이라 화초들이 살기엔 최적의 공간인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이 리톱스들을 바라보는 재미.. 큰 아이가 벌써 제대를 앞두고 있다. 큰 녀석이 제대를 앞두고 주말에 부대로 들어가고 주중엔 나오고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다. 매일 제대할날만 세고 있더니 요즘은 주말에 들어가서 성당반주봉사만 하고 월요일이면 또 집으로..ㅎㅎ 드디어 제대를 하긴 하는가보다. 집에오면 엄마 컴앞을 점거하고 있으니 한동안 컴앞에 ..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지난번에 큰 녀석이 휴가 나와서 돌아간다음 그녀석 핸펀을 들여다보니 카톡 대문에 "거의 다 왔다. 바깥세상~" 이라고 써 있었다.ㅎㅎ 군대라는 곳이 그렇게 갇혀있는 느낌인 것일까? 병장말년이 되서 그런지 전화를 자주 하지 않아 몇주동안 궁금했는데 오늘 전화가 왔길레 왜 그간 전.. 나를 사랑한 친구~ 중학교 홈피에 친구가 남긴글이 있어 퍼 왔다.. ............................................................................................................... 마치 늦가을날처럼 스산한 여름이다. 장마를 맞이하기위한 여름날의 몸부림인지도 모르겠다. 오랫만에 한가로이 보내는 이시간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언.. 샘이의 첫 알바~ 입시가 끝난 한샘이가 1월말에 친구랑 여행을 가겠다고 했다. 애들아빠는 이제부터 너는 어른이니 용돈을 벌어서 쓰라며 교육비는 당연히 대줄수 있지만 여행비나 데이트비용 같은 용돈은 이제 줄 수 없다고 했다. 며칠동안 알바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면접도 보고 노력을 .. 샘이가 신문에 나왔다?? 우리 둘째가 엊그제 친구랑 농구를 보러 간다며 잠실에 간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신문을 보고 있던 그 녀석이 갑자기~ "엄마~~ 저랑 웅이랑 신문에 나왔어요. 와하하하~" 흥분을 하며 방에서 마구 소리를 질렀다. 깜짝 놀란 우리는~ "정말? 어디 어디.." 하며 샘이 방으로 달려갔다. "여기요... 눈 오던 날~ 어제 펑펑 눈이내리던 시간 중2인 우리 막내는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이런 눈사람을 만들었다며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다. 모두들 너무나 자랑스런 표정들이다. 요즘 애들은 학교수업 끝나면 바로 학원을 가야하고 눈사람같은거 만들여유가 없다. 이건 6교시 동아리시간에 만들었다고 .. 예쁜아이.. 이 sweet people의 음악만 나오면 지금도 신혼때가 생각납니다. 결혼하고 큰아이 입심했을때 우울증이었는지 이 음악을 들으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혼전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앞으로 신랑과 아기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하..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