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로수 옷(뜨게작품) 오늘 남편이랑 외식을 하러 나갔다가 안양예술공원옆을 지나게 되었는데 거리에 울긋불긋 나무옷들을 보고 차에서 내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안양에 내려와 27년을 살면서 예술공원이란델 처음 가 보았네요.ㅎ 사진을 100장정도 찍었는데 30장으로 줄이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중에 .. 가을은 참 예쁘다~ 2년전 가을이었나? 친구한테 이 영상을 톡으로 받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다. 노래도 경쾌해서 좋지만 영상으로 만든 가을 그림이 너무 예쁘다. 지난주 단풍을 보려고 일부러 학원을 걸어서 나갔는데 곧 사라져 버릴 가을풍경이 얼마나 좋던지 '가을은 참 예쁘다.' 란 이 노래가 .. 11월 시작~ 요즘 틈만나면 이슬라그란트 노래를 듣는다.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이슬라그란트의 목소리가 정말 감동을 준다. (저녁마다 한두시간씩 만드는 것들~) 어쩌다보니 11월로 접어들었다. 해마다 10월의 마지막날은 어떤 일로든 이용의 '잊혀진계절'이란 이란 노래를 듣고 지나갔던거 같은데.. .. 연로하신 부모님~ 지난달에 친정엄마의 78번째 생신이 지나갔다. 몇년동안 엄마가 귀수술을 세번이나 하셨고 양쪽 무릎 수술도 하셨고 피부도 수술하시고 요즘은 허리가 션찮아서 고생하고 계신다. 엄마에 비해 비교적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최근 많이 아프시다. 위내시경과 전립선 방광 피검사 등등 모두 .. 정주(중국 정저우)여행~ 남편 친구들 모임에서 추석전에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이 여행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게 좋아서 따라가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정주공항에 내렸다는것 밖에 별로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여행가기 전날에야 여행지가 어딘지 물어봤으니까요.ㅎ 생각나는 단어들은 .. 폰속에 담긴 일상~ 지난 며칠동안 낮에 학원갔다오다가 너무 더워서 혼자서 커피숖에 들어간적이 자주 있다. 또 집에서 혼자 점심을 먹게 되는 날이면 나가서 열무김치비빔밥을 사 먹었다. 요즘은 혼자 먹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은게 혼밥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전혀 신.. 냉장고 자석 만들기~ 이번주엔 남편과 큰애가 학원 아이들 데리고 캠프를 갔네요. 샘이결이는 자기들 일 있어서 바쁘고.. 주말에 챙겨야 할 가족이 없는 자유시간~ 뭘 할까 고민하다가 뒷 베란다 서랍을 뒤져보니 이런 잡동사니들이 가득가득..ㅜㅜ 몇년동안이나 모아진건지.. 왜 모아 둔건지도 모르겠고.. 아.. 제주여행~ 지난주말 언니랑 잠깐 제주에 갔었답니다. 갑자기 가게되어 첫날 숙소가 없어서 간신히 구한 밸리통나무빌리지.. 다음날 아침 일어나 주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원이 이렇게 온통 다육이 천지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득가득.. 게다가 온갖 희귀한 나무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인의 감각과 정성이 한껏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언니랑 발길닿는대로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계속 비가오고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니트 모자가 벗겨져 날아갈 정도였답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우도를 가려고 했는데 여객선운항이 중단되었더군요. 그 정도로 쎈 바람이 불었습니다. 거의 날아갈 정도로 부는 바람.. 그래도 마음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일상탈출..ㅎㅎ 해안 도로를 돌다가 맘이 내키는 곳에서~ "저기 갈까?" "그러자.."..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